11월4일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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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ng 작성일12-12-16 12:36 조회1,51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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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오래전 부터 천연 염색의 자연스러운 한복을 꼬옥~~~입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울산은 비교적 화려한 컬러의 누가봐도 너무 결혼을 위한 한복을 많이 해서 첨부터 전 마레 한복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남들에게 이쁘단 소리 듣고 싶은 날인데 울산에서 흔치 않은 천연염색 한복이라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까봐 내심 신경 쓰이긴 했었거든요.
그런데 촬영날때도 촬영스텝분들이 한복 너무 이쁘다고 말씀해주시더니 식장에서도 시어머님과 친구들도 한복 칭찬을 마구마구 해주시더라구요~
수작업이시라 직접 컬러를 보지 않고 맞췄던거지만..이쁘게 잘 뽑아? 주신 사장님과 마레가족분들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저희 엄마도 너무 이뻤는데...본식 사진이..없네요..ㅠㅠ
스냅 사진 나오면 꼭 엄마 사진도 올려 볼게요~~
아~신랑 한복은 촬영을 위한 대여 였어요.
댓글목록
마레님의 댓글
마레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현정신부님~~~!! 울산에서 어머니랑 오셔서 너무 좋아하셨던 신부님이라 딱 기억이 나네요 ^^
천연염색 색감을 한눈에 알아보셨던 안목이 높으신 신부님..사진까지 올려주시니 넘 감사하네요
사진처럼 두분 늘~행복하시길 바라구요...부산에 오시면 언제든 들러서 신혼이야기 들려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