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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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인 작성일06-10-31 12:37 조회2,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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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이 땅끝마다 누런 곡식을 풀어놓고
정에 취해 ,벗에 취해 흥얼거리는 코스모스..
간이역마다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의
콧노래가 기적소리만큼 높습니다
선술집에서 기다릴 친구들과
부엌을 쉴 새 없이 오가는 어머니
그 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살이 지루하지 않은 것을~
사랑방 불빛따라 젓가락 장단맞춰
오늘은 실컷 취하고 싶습니다
정이 깊은 사람들"부산사람들"
"부산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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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방문이 실례가 되었다면 머리 숙여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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