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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레의 천연염색 이야기 - 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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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마레 작성일12-01-17 23:24 조회1,8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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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홍화염색에 대해 알아볼까요~

     

    홍화는 홍초(紅草) 또는 잇꽃이라고도 하며 적색계통의 식물성 염료의 하나. 원료가 되는 잇꽃은 국화과의 월년초(학명 Carthamus tinctorius)로, 야생의 엉겅퀴와 비슷하며 예로부터 남유럽, 인도, 중국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반쯤 핀 꽃잎을 따서 물로 씻고 손이나 발로 짓이겨, 발효된 것을 절구로 찧은 다음 말려서 뭉친다. 꽃떡처럼 생긴 이것을 물에 넣어 수용성의 황색소를 제거해 버리고 잿물을 넣어 용해시킨 후, 매실(梅實)을 찜구이한 것에서 빼낸 산액(酸液)을 보태어 중화시키면 색이 변하면서 염즙(染汁) 이 만들어진다. 안료화(顔料化)된 것은 입술연지, 종이, 식품의 착색용으로 옛부터 쓰여왔다.

     

    홍화염색은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염색중 하나인데요

    요번 홍화염색은 30일가량 매일 아침저녁으로 물을 갈아주며 노랑물을 최대한 제거할려고 노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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